데일리러너! 매니저 린지입니다🙃 어제 유튜브를 보고 있었는데요. 세계여행을 하는 유튜버가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한국인이 태어났을 때부터 영어를 할 줄 알았다면 전 세계를 씹어 먹었다고요!" 호주에 나와보니 공감되더라고요😆 (한국인은 진짜 똑똑하고, 일도 잘하고, 빠르고.. 장점이 너무 많아요) 그 말은 즉, '영어'를 '본인의 커리어'에 연결하면 많은 기회가 온다는 뜻 아닐까요? 그럼 119번째 러너블레터로 실전영어 공부하러 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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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도 러너블하기!
① 기본단어 : 기본단어 [spare] / 호주에서 발견한 기본단어 2가지 표현
② 공부방법/자료 : 23년에 추천하는 23가지 영어 콘텐츠 (2)
③ 동기부여/습관 : 영어를 배우는 이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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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e’의 기본의미는 ‘(시간과 돈을) 주다’입니다. 영영사전에도 ‘to give time or money to someone’으로 나오죠. 하지만 사전적 정의에는 드러나지 않는 spare의 ‘뉘앙스’가 있는데요. 시간과 돈이 넉넉하지 않을 때 쓴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영한사전에는 ‘할애하다, 떼어주다’로 번역되어 있죠. 자세한 내용은 아래 4가지 예문에서 확인하세요!
1️⃣ I can't spare the time to see you today.
(오늘 널 볼 시간이 없어.)
✍TJT: [spare + 시간] 문장입니다. spare와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이죠. 그리고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짬을 낼 수 없는 거죠. 위 문장을 기본동사 have로 표현하면, “I don't have enough time to see you today.”가 됩니다. 예상하듯 spare가 없으니 enough가 추가됐네요. 이게 바로 spare의 본뜻입니다.
2️⃣ I have a few hours to spare before my next flight.
(다음 비행기 타기 전에 몇 시간 여유가 있어.)
✍TJT: [spare + 시간] 문장을 하나 더 알아봅시다. [have + 시간 + to spare] 문형도 원어민이 즐겨 쓰는데요. 다음 비행기까지 몇 시간 정도 (충분하지 않지만) 시간을 낼 수 있다는 어감입니다. 비행 편을 기다리는 바쁜 와중에 틈을 내는 거죠. spare의 뜻과 문형을 모두 기억하세요!
3️⃣ I can spare 20,000 won.
(난 2만 원은 낼 수 있어.)
✍TJT: [spare + 돈] 문장입니다. 이번 예문부터는 spare 뒤에 ‘돈’이 등장하네요. 시간과 마찬가지로 spare와 잘 붙어 다니는 짝꿍입니다. 어감은 비슷합니다. 돈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죠. 큰돈은 낼 수 없지만, 2만 원 정도는 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단순히 give를 쓸 때와는 미묘한 차이가 느껴지네요.
4️⃣ I’m sorry, but I don’t have any money to spare.
(미안하지만, 나도 남은 돈이 없어.)
✍TJT: 끝으로 [spare + 돈] 문장입니다. 2번 예문과 마찬가지로 [have + 돈 + to spare] 문형도 쓰는데요. 의미는 차이가 없습니다. 재정이 충분하지 않은 어감입니다. 문장 끝에 ‘to spare’를 넣어 ‘남는 돈, 여윳돈’이 없다는 뉘앙스를 풍겨주네요. 이게 spare의 뉘앙스입니다!
☺다른 기본단어 공부하러 가기 (단어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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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거리를 걷다 보니 간판, 전단지, 현수막 등에 '기본단어' 표현이 많더라고요! 그동안 "진짜 이렇게 쉽게 말해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었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영어권국가에서 진짜로 쓰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표현은 [호주 스타벅스]에서 발견한 표현입니다. 나의 상황에 맞게 어떻게 쓸 수 있을지도 예문으로 알려드릴게요!
✅Pair your coffee with a pasty.
(커피를 페스츄리와 함께 즐겨 보세요)
특정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음식을 함께 즐기는 것을 '와인 페어링'이라고 하죠. 이때 ppair가 '짝을 짓다'라는 뜻입니다. 음식만 쓰지 않고, 옷, 필기구에도 사용하는데요. 브리즈번의 스타벅스에서도 쓰는 영어 표현이네요.
예문1️⃣ Pair your sandwich with a drink.
(샌드위치를 음료와 함께 즐겨보세요.)
예문2️⃣ Pair a shirt with your pants.
(셔츠에 딱 맞는 바지를 매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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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표현은 [호주 영화관] 앞에 적혀있는 카피문구입니다.
✅Good cinema can change your life.
(좋은 영화관은 삶을 바꿀 수 있다.)
'삶을 바꾼다'는 말이 다소 거창하게 들릴 수 있는데요. 영어 책, 광고, 방송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패턴입니다. 연습하고 바로 써먹을 수 있을 정도로 쉽고요. 삶을 바꿀 만한 단어를 무엇이든 넣어보세요.
예문1️⃣ Good coffee can change your life.
(훌륭한 커피는 삶을 바꿀 수 있다.)
예문2️⃣ Good friends can change your life.
(좋은 친구는 삶을 바꿀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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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e'와 'shut'를
실전에서 써본 적 있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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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린지)는 호주에서 원어민이 진짜 쉽게 말하는 실전영어에 매일 감탄하고 있습니다.
한 번은 벤치에 앉아 샌드위치🌮를 먹고 있었어요. 미화원이 청소하러 와서 잠시 비켰는데 "계속 거기 있어도 돼요"라고 말하더라고요. 영어로 "You don't have to leave."라고요. 또 한 번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직원이 다가와서 "곧 영업시간 끝나요"라고 하더라고요. 영어로는 "We're shutting soon."라고요!
'leave'와 'shut' 분명히 알고 있는 단어인데 이렇게 쓰이다니! 저는 첫 번째 상황에선 'stay'가, 두 번째 상황에선 'close'가 먼저 떠오르거든요😅 물론 틀리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원어민이 쓰는 기본단어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요. 몇 가지 기본단어로 다양한 상황에서 쓸 수 있으니까요.
저도 몇 년 전 티처조의 [원데이레슨]을 듣기 전에는 어려운 단어, 문법에 집중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그러지 않습니다. 오히려 원어민이 쓰는 '기본단어'가 어떤 상황에 쓰이는지를 공부해요! 그럼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게 되거든요. 저처럼 변하고 싶다면 [원데이레슨]을 꼭 추천합니다. 이미 수강한 데일리러너도 변했어요. 아래 후기에서 확인하세요!
✅박*이 데일리러너 (22년 12월 수강)
수강할까 말까 고민이 많았었는데, 수강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쉬운 단어들로 원어민처럼 말할 수 있는 문장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아는데 잘 못 써먹는 방법도 있었고, 원래 알던 틀에서 벗어나 다르게 생각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어요.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질문도 자주 해주셔서 서로 소통 할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강의하시면서 떠오르는 좋은 팁들이나 유용한 것들에 대해 부가적으로 알려주셔서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끝까지 하나라도 더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어 하시는 강사님의 정성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강의 내용이 흥미롭고 신기하게 느껴져서 시간도 정말 금방 지나갔어요. 다음에도 원데이레슨이 열린다면 또 들을 것 같습니다:)
🟨 무엇을 배우나요? 15년 경력 영어강사 티처조가 15문장 + 보너스 문장을 설명합니다. 아래 3가지 조건에 해당하는 문장만요! 1. 쉽고, 짧고, 간결한 문장 2. 스피킹에 쓸 만한 구어체 문장 3. 눈으론 쉽지만, 입에선 안 나오는 문장
🟨 어떤 변화가 있나요? 이전과는 영어 문장이 다르게 보입니다. 스피킹에 필요한 말을 전략적으로 고를 수 있게 됩니다. 평생 혼자서요! 1. 스피킹을 늘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 2. 영어다운 영어를 구분하는 능력 3. 우리말과 영어의 근본적인 차이 이해
🟨 누가 참여하나요? 주어, 동사, 목적어를 구분할 줄 알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초급 또는 중급이라고 생각하는 분 모두요! 1. 스피킹을 잘하고 싶은 분 2. 초급에서 중급으로 점프하고 싶은 분 3.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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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에 추천하는
23가지 영어 콘텐츠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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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블 영어강사 티처조입니다. 2023년 1월부터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하고 싶은 분을 위해 '23가지 영어 콘텐츠'를 추천하고 있어요. 오늘은 2편입니다. 1편(클릭)에서는 6가지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어요
7) [미드] Emily in Paris season3 에밀리 파리에 가다
미드로 영어 공부하는 가장 큰 장점은 누가 뭐래도 '재미'다. 재미없는 미드를 계속 볼 수는 없으니까!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미국인 Emily가 파리에서 일하며 겪는 스토리이다. 재미는 물론이고, 일상생활과 회사 생활에 쓰는 자연스러운 구어체 영어 표현도 배울 수 있다. 파리가 배경이라 눈 호강(?)은 덤으로! 또한 영어와 불어가 충돌하며 생기는 '언어' 이야기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 문장을 100번씩 따라 하는 기계적인 쉐도잉 대신, 짧고 내가 써먹고 싶은 문장을 기억하는 방식으로 활용하자. 미드에 펼쳐지는 생생한 상황과 문장을 연결하면 훨씬 오래 기억할 수 있으니!
8) [애니메이션] 소울
영화와 드라마로 영어를 접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애니메이션을 추천한다. 성우의 또렷한 발음과 지나치게 자극적이지 않은 스토리가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애니메이션도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고르는 게 만만치 않다. 21년,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갇혀있던 시기에 극장에서 애니메이션 <소울>을 봤다. 픽사와 디즈니가 만든 작품인데, 나중에 이걸로 수업을 열고 싶을 정도로 좋은 내용이 가득했다. 잔잔한 여운과 중요한 질문을 모두 선물하는 <소울>로 영어 공부를 해보자.
9) [영화] 결혼 이야기
언어와 문화는 뗄 수 없다. 문화 속엔 언어가 담겨있고, 언어에는 문화가 묻어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영어'만 배우려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그래서는 공부를 지속하지 못하고, '영어 자체'만으로 풀리지 않는 내용에 맞닥뜨리게 된다. 영화 <결혼 이야기>에는 미국의 문화, 지역의 문화, 직업의 문화 등 미국 문화에 관한 내용이 가득하다. 또한 최고의 배우 '애덤 드라이버'와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이라 연기가 뛰어나고, 그 연기로 우리에게 유익한 '문화'를 전달한다. 또한 영어 표현에 감정이입을 하면 훨씬 기억할 확률이 높아지는데, 결혼을 했다면 그런 부분도 영어 학습에 무척 도움이 될 것이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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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팟캐스트] BBC 6 Minute English
영국 영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너무 유용해서) 아무도 피해 갈 수 없는 자료가 있다. BBC 6 Minute English! 이런 고퀄의 자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오히려 그 가치가 가려진 보물 같은 콘텐츠이다. 일상의 가벼운 주제부터 사회의 무거운 주제까지 폭넓게 다룬다. 웹사이트에 가면 스크립트와 음원 퀴즈를 모두 '공짜'로 볼 수 있다. 무려 2013년부터 2023년 지금까지! 일주일에 한 편, 한 달에 두 편 정도 들으면서 영국 악센트와 영어 고유의 영어 표현에 익숙해져 보자.
11) [ESL 유튜브] Learn English with Bob the Canadian
오직 '영어 실력 향상'만을 위해서라면 더는 유학까지 갈 필요가 없는 시대다.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어학원에서 들을 법한 수업을 유튜브에서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문화, 여행, 외국인 친구 사귀기라는 어학연수만의 장점이 있지만, 이건 영어를 잘하고 나서 경험해도 늦지 않다. 오히려 더 수월할지도. 유튜브에는 다양한 ESL 선생님이 운영하는 채널이 있는데, 개중에서 Bob 선생님 채널을 추천한다. 30년 티칭 경력의 베테랑 캐나다인 교사이고, 다양한 영상으로 영어의 흥미를 이끌어준다.
12) [뉴스레터] 3-2-1 Thursday by James Clear
뉴스레터는 주 1회 자기 이메일로 콘텐츠를 받는 서비스이다. 이걸 영어로 받는다면? 매주 양질의 영어 콘텐츠를 내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영어 교육 뉴스레터도 좋지만, 자기 관심 분야의 정보를 뉴스레터 형식으로 받는 것을 추천한다. 러너블은 데일리러너의 '영어 습관'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어서 '습관 전문 코치'인 James Clear의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다. 국내에도 <Atomic Habits: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는데, 그 책의 저자가 보내주는 뉴스레터이다. 3가지 아이디어, 2가지 인용구, 1가지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영어가 간결하고 내용도 알차서 영어 공부용 자료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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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러너, 벌써 1월 둘째 주입니다! 23년도에는 실전영어 공부 시작하셨나요?🙄 러너블 [온라인챌린지]에서는 약 100여명의 데일리러너가 1월에 영어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완주율이 거의 100%입니다. 어마어마하죠😎
챌린지를 시작할 때 항상 자기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과정을 거쳐요! 실제로 '영어가 꼭 필요한 이유'를 한 번 되새기고 공부를 시작하면 실력이 다르게 는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함께 실력 빨리 늘리고 싶나요? 그럼 위 메시지를 생각하고 여기(클릭) 댓글에 남겨주세요. 그럼 영어공부하고 싶은 의욕도 뿜뿜 생길 거예요. 아래 데일리러너가 남겨준 이유를 참고하며 남겨주세요☺ 영어도 우리말도 모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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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only limit is you!
"자신을 한정 짓는 건 오직 너밖에 없다"라는 의미입니다. '난 원어민과 대화할 수 없을 거야' '난 매일 영어공부를 못할 거야'라고 자신을 스스로 한정 짓지 마세요!
러너블이 '영어자존감'을 지킬 수 있도록 지금처럼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러너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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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 러너블 인스타그램에서 공부자료, 방법, 꿀팁을 얻어갈 수 있어요.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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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119번째 러너블레터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writers : 🤠매니저 린지, 😎티처조
러너블레터에 바라는 점이나 아쉬운 점은 (이곳)에 남겨주세요.
러너블은 데일리러너들의 피드백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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