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러너는 영어공부에 실패한 적 있으신가요? 티처조가 14년 동안 수 천명의 학생과 수업하면서 공통적으로 발견한 5가지 유형이 있다고 합니다. 혹시 내게 해당하는 유형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저는.. 2번 유형😥) 

1️⃣기웃거리는 유형

최적의 자료를 검색하고, 최고의 강사를 찾는다. 최대 규모의 학원을 방문하고, 최신 앱을 이용한다. 물론 내게 맞는 자료, 강사, 학원, 앱을 찾는 일은 필요하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지나치게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바람에, 실제 영어 공부에 쏟아야 할 에너지가 남아있지 않다. 기웃하는 시간에는 영어가 멈춘다.

2️⃣완벽주의 유형
"나는 아직 준비가 안 됐어"라는 문장을 '영어 문장'보다 훨씬 자주 말한다. 이런 유형의 학습자는 영어로 쓰고 말할 '완벽한 시기'를 기다린다. 그들이 생각하는 '완벽한 때'는 단어책을 두 바퀴 돌리고, 문법책 한 권을 떼는 때다. 말을 해보지 않으면 단어를 떠올릴 수 없는데, 무작정 단어 개수에 집착한다. 글을 써보지 않으면 내가 막히는 문법을 알아차릴 수 없는데, 무작정 문법책 한 권만 정리하고 싶어 한다. 

3️⃣조급한 유형
내일 당장 영어 미팅에 참여해야 하고, 1주일 뒤에 영어 면접을 봐야 하고, 한 달 뒤에 영어 발표를 해야 한다. 그래서 영어를 '빨리' 잘하고 싶어 한다. 이런 조급한 유형의 학습자는 행동마저 조급하다. 결국 터무니없는 가격의 고액 과외를 받거나, 1년 이상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강의 프로모션을 결제한다. 마음속으로 "이거다"를 외치면서.  20분 투자하면 곧장 20분 양의 영어 실력이 늘기를 바라고, 20만 원 투자하면 당장 20만 원어치의 영어 실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 

4️⃣핑계만 찾는 유형
퇴근이 일정치 않아서 영어 학원을 못 다니고, 집에서 공부할 분위기가 아니어서 영어 인강을 듣지 못한다. 육아 때문에 영어를 접할 시간이 없고, 운동하느라 영어에 투자할 시간이 없다. 물론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 3년 동안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한 번도 시도하지 못했다면, '핑계를 찾는 유형'일 가능성이 높다. 

5️⃣ 의심 유형

이런 유형의 사람은 한국에서 공부해도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을 늘 품고 있다. 산증인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유튜브에 있는 '국내파 영어 고수' 영상을 보면 되지 않을까? 소용없다. 유튜브에 있는 사람은 언어의 '특별한 재능'이 있거나 '숨겨진 비법'이 있다고 치부한다. 가까운 사람 가운데 영어 고수가 없고, 인터넷에 있는 사람은 다 특별하다고 생각할수록 '의심 덩어리'가 점점 커진다. 결국 의심에 짓눌려 영어 공부에 손을 놓게 된다.

본인이 어떤 유형인지 알게 되었다면 이제 해결책을 찾아야겠죠? 아래 링크(버튼)에 각 유형마다 해결책을 마련해두었어요!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