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can't thank you enough.

정말 감사해요. 

1️⃣단계. 하나의 단어나 표현을 20번 이상 접하기

그 다음에는 미드에서 발견했어요. 할머니가 손주에게 감정을 하나하나 살펴보자는 의미로 'go through all the emotions'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해외 사이트에서 결제가 되지 않자 'Your payment didn't go through.'라는 이메일을 받았어요. 결제가 안 됐을 때도 go through를 쓰는 구나! 하면서 또 접했어요. 

이렇게 다양한 맥락에서 20번 이상 만나면 '이 단어가 이런 상황에서 이런 뉘앙스로 쓰이네' 하는 감이 생깁니다. 그때 비로소 '외운 단어'가 아니라 '내 단어'가 돼요.

2️⃣단계. 우연히, 그리고 간격을 두고 만나기

님, '20번 이상 접하기'가 중요하다고 하니 ChatGPT에게 'go through가 들어간 영어 예문 20개 만들어 줘!' 하고 요청할 생각하신 거 아니죠?🥹이런 방식은 스피킹에는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왜냐면 그건 '우연히' 만난 것도 아니고, '간격을 두고' 만난 것도 아니기 때문이에요. 20번을 몰아서 한 번에 본다고 말도 안 나올 뿐더러 기억에 남지도 않습니다.

언어는 ‘시간을 두고 반복적으로’ 만날 때 장기 기억으로 남습니다. 뉴스를 보다가, 인스타그램 피드를 스크롤하다가, 혹은 영화 대사에서 우연히 마주칠 때마다 조금씩 가까워지는 거예요. 마치 사람을 한 번에 20번 만난다고 친해지지 않는 것처럼 단어도 간격을 두고 만나야 내 것이 됩니다.

3️⃣단계. 한 단어의 다양한 의미 익히기

일상에서 우리가 쓰는 영어 단어는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약 2,800개 정도면 일상 대화의 92%를 커버할 수 있다고 해요. 2,800개 단어로 대부분의 대화가 가능하다는 건, 그 단어 하나하나에 여러 가지 뜻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 I spent all day going through my desk drawers. (서랍을 뒤졌어요.)
• She’s going through a divorce. (이혼을 겪고 있어요.)
• Your card didn’t go through. (결제가 실패했어요.)
• We need this deal to go through. (이 거래를 성사시켜야 해요.)

'뒤지다' '겪다' '성사되다' 모두 go through로 표현된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나요? 우리말 뜻에 갇혀 외우면 이런 문장들이 절대 입에서 나오지 않을 거예요.

4️⃣단계. 영어식 사고로 받아들이기

그렇다면 우리말 뜻에 갇히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바로 '영어식 사고'로 받아들이는 거예요.

• Think in English: “Go through” means to look at or check items one by one. We often say this when organizing, cleaning, or searching for something.

위의 Think in English를 보면 'go through'는 하나씩 살펴보고 확인하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organizing, cleaning, or searching for something 할 때 자주 쓰이죠. 

이건 러너블 원어민 티처들과 함께 만든 Think in English입니다. 10년 이상 한국 학습자를 가르치며 쌓인 데이터로 제작되었어요. 사전에 있는 뜻과는 다릅니다. 이렇게 영어식 사고로 단어를 받아들여야만 우리말에 휘둘리지 않고, 그 상황에 딱 맞는 표현을 자연스럽게 쓸 수 있게 돼요.

5️⃣단계. 실전에서 10번 이상 틀리면서 써보기

아무리 많이 보고 들어도 직접 말하지 않으면 스피킹은 절대 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단계는 '실전에서 10번 이상 틀리면서 직접 써보는 것'이에요.

'틀린다'는 건 단순히 실수하는 게 아니라, 창피하고, 더듬고, 다시 시도하고, 결국 말이 되는 모든 과정을 의미해요.

예를 들어! '말하다가 눈동자가 위로 올라가는 순간👀'은 영어가 늘고 있다는 신호예요. 전화 영어나 화상 영어를 끝내고 '아, 이렇게 말할 걸!'하고 복기했다면 이미 성장 중이고요.

이런 감정을 느낀다는 것 자체가 여러분이 영어 스피킹 연습을 하고 있고, 늘고 있다는 증거예요. 영어 공부를 안 하면 이런 감정조차 느낄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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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5단계 스피킹 학습법을 혼자 배우기 어려울 것 같은데..

😥 Think in English는 어디서 찾지? 영영사전는 복잡할 것 같은데...

라고 고민하고 있는 분들 있을 거예요.

그렇다면 <영어식사고 200 부트캠프>를 추천드립니다. 10개월 동안 위 5단계 학습법으로 영어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게 도와드려요. 내가 끝까지 할 수 있을까? 고민하지 마세요! 매일 학습 관리 시스템으로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따라올 수 있게 케어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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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cret Meanings Behind English Greetings

영어 인사말 속에 담긴 숨은 메시지

One thing I’ve noticed about learning Korean is that there’s basically one standard way to greet people. There are small differences depending on your relationship or region, but you can usually say the same thing every time. In English, it’s the opposite. Native speakers love variety. We get bored easily and keep inventing new ways to say hi.

제가 한국어를 배우면서 느낀 것 중 하나는, 인사하는 방식이 기본적으로 한 가지로 정해져 있다는 거예요. 관계나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은 매번 같은 말을 해도 무리가 없어요. 영어는 그 반대예요. 원어민들은 다양한 표현을 좋아하거든요. 금방 지루해하고 계속 새로운 인사말을 만들어 내요.

Even the classics “hello” and “hi” have different nuances. “Hello” is polite and neutral, fine for strangers or close friends, but it can sound a little formal. “Hi” feels lighter and more casual. Then there’s “hey,” which is even more relaxed. Depending on your tone, it can sound friendly (or rude) so it’s better with people you know.

‘hello’와 ‘hi’처럼 기본적인 인사말조차 뉘앙스가 달라요. ‘Hello’는 공손하고 중립적인 표현으로, 낯선 사람이나 친한 친구 모두에게 쓸 수 있지만 약간 형식적으로 들릴 수도 있어요. ‘Hi’는 좀 더 가볍고 캐주얼한 느낌이에요. ‘hey’도 있는데 이건 훨씬 더 편한 말이에요. 말투에 따라 친근하게도, 무례하게도 들릴 수 있어서 아는 사람에게만 쓰는 게 좋아요.

Once you move beyond one-word greetings, things get more interesting. “What’s up?” looks like a question, but it really just means “hi.” Most people reply with “Not much,” “I’m good,” or just “What’s up?” back. It’s very casual and best for friends. “How are you?” is polite and common, but it’s not meant as a deep question. The usual answer is short, “I’m good, thanks.”

한 단어짜리 인사를 넘어가면 점점 더 재밌어져요. ‘What’s up?’은 질문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그냥 ‘안녕’이에요. 사람들은 보통 ‘Not much’, ‘I’m good’, 아니면 그냥 ‘What’s up?’으로 대답해요. 아주 캐주얼한 표현이라 친구끼리 쓸 때 가장 좋아요. ‘How are you?’는 공손하고 흔한 인사지만, 진지하게 묻는 말은 아니에요. 보통은 짧게 ‘I’m good, thanks.’라고 대답하죠.

If someone says, “How have you been?” though, that’s genuine. It’s used when you haven’t seen someone in a while and want to reconnect.

하지만 누가 “How have you been?”이라고 묻는다면, 그건 진심으로 안부를 묻는 거예요. 오랜만에 본 사람과 다시 안부를 나눌 때 쓰는 표현이에요.

English greetings aren’t just about words, they show tone, closeness, and personality. Once you understand the feeling behind them, you’ll sound more natural and confident saying hi in any situation.

영어 인사말은 단순한 단어가 아니라 말투, 친밀도, 성격을 보여줘요. 그 안에 담긴 느낌을 이해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고 자신 있게 인사를 건넬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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